안녕하세요 대흥정보기술입니다.

석유화학,정유,가스등에 적용 가능한 방폭용 무선 AP에 대해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영업에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모토로라, 폭발에 견디는 무선 액세스포인트 출시

석유화학·정유·가스·항공·설비·채광·제조 분야 등 적용 확대

모토로라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EMb)가 거친 옥외 환경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된 방폭(防爆) 인증형 기업용 액세스포인트 AP-5181을 출시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도 무선랜 기술 및 모바일 컴퓨팅 적용이 늘어나면서 엔터프라이즈 무선랜 도입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향상 및 근로자 안전 강화에 나서는 기업들이 많다.

AP-5181은 석유화학, 정유, 가스, 항공, 전력 설비, 채광 및 제조 분야 등 폭발의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무선 메시(mesh) 기술을 활용해 추가 케이블 설치 없이 쉽게 액세스포인트(AP)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무선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외국에서는 정유공장이나 가스 생산 시설에서 전기 스파크로 불이 나 장비가 폭발하는 일을 막고자 반드시 방폭형 장비를 쓰도록 규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도 방폭 인증형 AP가 출시됨으로써 관련 기업들은 보다 안전한 무선랜 작업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토로라 메시 기술은 AP 설치 유연성을 높이면서 네트워크 접속 비용은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네트워크를 생산 설비 및 장비 관리에 주로 쓰는 점을 감안, 고객의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개선하고자 센서 및 계측 기기를 한층 추가했다.

“센서 및 계측 기기를 기반으로 기기 설비의 온도, 습도, 압력 감지와 같은 주요 정보 제공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프로세스 관리의 최적화가 이뤄져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모토로라는 설명했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해 현장의 탐지 기록, 보수 결과, 유지 기록 관리를 사무실에서 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처리,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토로라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 김경석 상무는 “무선 환경은 모빌리티와 가격 효율적인 면은 물론 이더넷 케이블에서 요구되는 특수 요구사항이나 제한사항들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친 환경의 산업 영역에 특히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모토로라는 고객 요구에 맞춘 실내외 무선 솔루션 분야에서 풍부한 제품군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방폭 인증형 AP는 무선 환경이 필요했으나 사용하기 어려웠던 정유, 설비, 제조와 같은 분야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토로라 AP-5181은 위험작업(hazardous operation) 현장에서 요구되는 북미 인증인 ‘Haz-Loc certified Class1Div2(C1D2)’ 및 유럽연합의 ‘ATEX Zone 2’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WPA(WiFi 보안 액세스) 및 WPA2 지원 등 최신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WIPS(무선 침입 방지 시스템)을 이용해 무선 환경에서 침입 탐지, 모니터링, 보호 등의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ddaily.co.kr